The Eyrie Wines

“If an alien asked me: ‘What can Americans 
achieve?’ I’d sit him down with a glass of 
Eyrie Pinot and a copy of As I Lay Dying.” 
— John Atkinson, Master of Wine

1965년 2월 22일 오레곤(Oregon)에 최초로 
피노누아를 식재한 데이비드 렛(David Lett)은
피노누아의 아버지, 이른바 ‘파파 피노(Papa Pinot)’라 불리며,
오레곤 지역 피노 누아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포도 농사를 짓기엔 너무 춥다고 여겨진
오레곤의 서늘한 기후에서 피노누아 재배의 가능성을 발견했고,
이는 곧 오레곤 와인의 시작이자 Eyrie Vinyards의 탄생이 되었습니다.
데이비드의 아내 다이아나(Diana Lett)는 포도원 부지 꼭대기에 있는 전나무에 둥지(eyrie)를 튼 한 쌍의 붉은꼬리
매에게서 영감을 받아 그들의 첫 포도밭을 "The Eyrie"라는 이름으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Eyrie Vinyards의 5개 포도밭은 모두 유기농법으로 관리되며, ‘Gentle Touch’라는 철학 아래
무경운 농업(No-till Farming)을 통해 포도나무 그 자체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토양과 포도 나무의 건강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제초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효모를 사용하며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와인을 만듭니다.
200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그의 아들인 제이슨 렛(Jason Lett)이 Eyrie를 이끌고 있으며, 
오레곤을 대표하는 와인메이커로서 그의 아버지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고 있습니다.